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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문화

다시 보는 경희궁

  • 관리자
  • 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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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 9년(1617)에 건립한 이후, 10대에 걸쳐 임금이 정사를 보았던 궁궐이다

서쪽에 자리하여 서궐로도 불렀으며, 새문안 대궐, 새문동 대궐, 아주개 대궐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의 이궁(離宮)으로, 경운궁(덕수궁)과 홍교로 연결되어 있었다

부지 7만 2천8백 평에 정전, 동궁, 침전, 별당을 비롯해서 모두 98채의 건물이 들어섰다

경희궁은 경복궁, 창경궁과 함께 조선왕조의 3대궁으로 꼽힐 만큼 큰 궁궐이었으며

본래는 100여 동이 넘는 전각들이 있었으나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 중건시 대부분

훼손되어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정문이었던 흥화문과 정전이었던 숭정전, 그리고 후원의

정자였던 황학정까지 세 채에 불과하다 5대궁 가운데 가장 철저히 파괴된 궁이다

그나마 초석과 기단이 겨우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에 경희궁을 허물고 그 자리에 경성중학교를 만들었으며, 해방 후에

서울고등학교가 있었다  1980년 학교가 서초구로 이전한 이후 경희궁의 일부를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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